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2일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부모 6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중학교 1학년에 실시하게 될 자유학기제 정책과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2014년과 2015년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던 곡란중학교의 운영사례를 보여줬다.
한편 신 교육장은 “올해는 군포의왕지역 19개 중학교 전체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이를 지원할 지역인프라가 부족하고 학교 운영프로그램도 보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