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나날 3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연 2015 청년취업박람회에서 85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되는 기쁨을 안았다.
시가 개최한 이날 청년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일대 유망중소기업 35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1천명 넘는 구직자가 몰려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대변했다.
2차 면접을 앞둔 이들 역시 채용 가능성이 높아 이날 박람회의 취업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은 청년층에 관심 있는 우수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큰데다 시가 마련한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와 이미지메이킹, 시립합창단 공연 등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의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