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2015 팀에이치 할로윈 파티’로 급이 다른 축제 선봬

2015-11-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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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트리제이컴퍼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장근석이 할로윈 파티의 진수를 선보였다. 장근석과 그의 음악파트너 빅브라더의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 H)‘가 오사카에 이어 도쿄까지 완벽하게 점령하며 일본 열도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 것.

지난 27, 28일 인텍스 오사카를 시작으로 31, 1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할로윈을 맞아 동화에서 나온 듯한 두 남자의 변화무쌍한 변신과 힘 있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공연장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마치 환상동화의 세계에 입성한 듯 했다. 팬들 역시 각종 코스프레를 한 복장으로 입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고. 원더랜드에 도착하는 해적선 오프닝 영상이 끝난 후 등장한 피터팬 장근석과 후크선장 빅브라더의 모습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본격적으로 파티를 시작한 장근석과 빅브라더는 남다른 무대장악력으로 공연장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할로윈 콘셉트에 맞게 피터팬, 신데렐라, 드라큘라 등의 코스프레를 선보여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근석은 무대 중간 객석으로 뛰어들어 팬들에게 물총으로 장난을 치고 중계 토크를 펼치는 등 시종일관 관중과 호흡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다. 팀에이치는 작년 10월 31일에도 팬들 500명을 무료로 초대해서 깜짝 할로윈 파티를 펼쳤던 바 있다. 더욱 성대해진 할로윈 파티로 돌아온 팀에이치의 고퀄리티 무대는 식어가는 한류열풍 속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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