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0월 30일 논산시 부적면 소재 이찬형 농가에서 올가을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출하에 들어갔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딸기연구회, 수경재배연구회, 딸기대학 등의 딸기전문교육을 매년 110회 이상 실시하여 기술 수준을 높인 결과 11월 상순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4퍼센트을 점하고 있는 논산딸기는 ‘청정딸기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과 딸기재배에 적합한 토양 및 기후로 인하여 당도와 향기가 좋고 식미감이 풍부하여 연간 3만톤 이상 생산되어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한편 부적면에 소재하고 있는 이찬형 농가는 고설수경재배 시설과 전용 육묘장을 갖추고 있으며, 정식후 뿌리부분에 지하수를 공급하여 딸기를 건강하게 키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에서 처음으로 출하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