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NH워치뱅킹'을 통해 제공 중인 '모바일 ATM(자동화기기) 출금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삼성 기어S2(타이젠)와 애플워치(iOS)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ATM 출금 서비스는 별도의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국의 농협은행 및 농·축협 ATM에서 1일 30만원 이내 현금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달 30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워치에 적용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NH워치뱅킹 소액 간편이체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향후 스마트워치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하는 부가서비스 등 스마트워치로 제공 가능한 금융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