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아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 6년 만에 내한

2015-10-30 16:0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얼리버드픽쳐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 개봉을 앞두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이 마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지난 2009년 ‘썸머 워즈’ 개봉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6년만의 방문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한국 관객 여러분, 영화 ‘괴물의 아이’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보내왔다.

여기에 11월12일부터 12월2일까지 CGV아트하우스(CGV압구정,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에서 그의 전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를 스크린으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개봉 당시의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내달 11일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인터뷰, 감독전 시네마톡, ‘괴물의 아이’ 특별시사 및 시네마톡 참석 등 2박 3일 동안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괴물의 아이’ 개봉을 앞두고 개최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 예매는 11/2(금)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 포스터는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속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라인아트를 바탕으로 완성된 감독전 포스터는 벌써부터 관객들의 소장욕구를 자아낸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용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 힘만 센 철부지 괴물 ‘쿠마테츠’가 갈 곳 없는 외톨이 소년 ‘큐타’를 제자로 삼으면서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이 둘의 특별한 만남이 빚어낸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작을 뛰어 넘는 역대급 흥행 스코어는 그의 영화를 기다려온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 내한 소식은 물론 감독전 개최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괴물의 아이’는 오는 11월25일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