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30일 오후 과천동 3통을 제8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지정 선포식,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밀집지역이나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통 단위로 마을로 지정, 기초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하고 주민들의 화재예방 및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정책의 일환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이원희 통장은 “이번에 용마골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면서 소화기와 감지기도 기증받을 수 있어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용마골을 대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서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