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미국 성장둔화 우려 영향

2015-10-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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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2포인트(0.13%) 하락한 17,75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4%) 하락한 2,089.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42포인트(0.42%) 내린 5,074.2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성장률 둔화 우려가 나오자 떨어졌다.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줬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 보톡스제조업체인 앨러간의 주가는 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5.98% 급등했다. 앨러간 주가 급등으로 헬스케어업종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1.95% 상승한 14.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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