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애인있어요'에서 부쩍 예뻐진 비결은?

2015-10-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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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박한별이 최근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성숙해진 연기력과 세련된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한별은 극 중 다양한 모습의 ‘강설리’역을 연기하며 패션은 물론 매력적인 메이크업으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 박한별의 매력적인 메이크업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은 “극 중 초반 순수한 사랑을 추구하며 솔직하고 소박하지만 당당한 대학원생 역할의 ‘강설리’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메이크업은 최소화 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만 가볍게 정돈하고 립 밤 정도로 표현한 맨 얼굴에 가까운 내츄럴 메이크업을 통해 자연스럽고 솔직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표현했다.” 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함경식 원장은 “유학에서 돌아와 지진희와의 결혼을 앞 둔 ‘강설리’ 역할을 위해서는 더욱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성숙한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립 메이크업을 강조해서 다양한 감정 변화를 함께 표현했다.” 라고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설명한다.

“박한별씨의 경우 입술이 도톰한 편이라서 컨실러로 입술 라인을 살짝 정리한 다음, 라인을 강조 하지 않고 에스티 로더의 리퀴드 립 제품, 엔비 립 포션 ‘위키드 스윗’ 컬러를 자연스럽게 발라준 다음 입술 안쪽만 한 번 더 덧발라 세련된 핑크 립을 완성한다. 기존 리퀴드 립 제형들이 입술이 많이 건조해지는 편이라 프라이머나 베이스를 함께 사용해야 했었는데 엔비 립 포션의 경우 한 가지 제품만으로도 촉촉하고 선명한 컬러라 박한별씨도 애정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최근 패션·뷰티 매거진 슈어에서 에스티 로더와의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질투를 부르는 매혹적인 룩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속, 박한별의 핑크, 레드, 코랄의 서로 다른 립 컬러 메이크업 룩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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