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 및 개소식에는 교육부 이러닝과장 및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 주 베트남 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응유엔 빈 히엔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은 “첨단교실 구축 지원이 향후 베트남의 이러닝 발전과 한-베트남 간 교육정보화 분야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교실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기술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2014년까지 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파라과이 등 9개 국가를 지원했다.
교육부는 올해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2개국에 첨단교실을 지원하고 향후 2년간 전문가 파견 연수, 교육용 콘텐츠 보급 및 추가 기자재 지원 등 후속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정윤경 교육부 이러닝과장은 “첨단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정보화 국제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국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 운영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첨단교실 구축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수학습법 개선을 통해 베트남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