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바른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며 "그분들이 동참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역사 교수들의 잇따른 '집필 거부'에 대한 대책을 묻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훌륭하고 경륜있는 집필진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편향된 생각을 하는 집필진은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없도록, 바른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집필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국정 교과서가 친일·독재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아직 집필진도 구성되지 않았는데 왜곡된 역사관을 담겠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겠느냐"며 "21세기 대한민국 정부가 그런 잘못된 것을 내놓으면 국민이 신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황 총리는 야당이 세부 내역의 공개를 요구하는 특수활동비와 관련해선 "특수활동비는 수사의 기밀유지 등에 필요해 쓰는 것이지, 나쁜 곳에 예산을 쓰라고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며 "나쁜 의도로 쓰인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황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교육부는 집필에서 발행에 이르는 모든 개발과정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균형잡힌 역사를 공부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선열들이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젊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어 "올바른 역사교과서 발행을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역사 교수들의 잇따른 '집필 거부'에 대한 대책을 묻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훌륭하고 경륜있는 집필진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편향된 생각을 하는 집필진은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없도록, 바른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집필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국정 교과서가 친일·독재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아직 집필진도 구성되지 않았는데 왜곡된 역사관을 담겠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겠느냐"며 "21세기 대한민국 정부가 그런 잘못된 것을 내놓으면 국민이 신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황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교육부는 집필에서 발행에 이르는 모든 개발과정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균형잡힌 역사를 공부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선열들이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젊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어 "올바른 역사교과서 발행을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