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자동차 부품업계를 선도하는 동국실업(대표이사 이근활)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입국 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안전보건 동영상 제작에 촬영 대상 업체로 선정돼 장소와 인원을 협조하며 사회공헌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증가추세인 외국인 근로자 재해를 예방하고, 입국 전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전 안전보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으며, 산업재해예방에 적합한 여러 업체들 검토한 결과 산업재해예방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동국실업이 포함됐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에 와서 국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과 산업재해예방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국실업에서 촬영한 안전보건 동영상을 보고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예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실업은 갑을상사그룹(CEO 박효상)의 핵심 계열사로, 1955년 창업이후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1996년 자동차부품업종으로 사업을 다변화해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공조관련부품, 램프관련부품 등 주요 제품을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09년에는 갑을오토텍 인수와 함께 자동차 공조관련부품 전문업체로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