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8일 경부고속선 광명주박기지에서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하고자 KTX열차 충돌사고 다수사상자 수습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긴급구조 기관 및 지원단체등의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인명구조·탐색·긴급 응급조치 등 복구활동 실시를 위해 총 9개 기관·단체 255명, 29대의 장비가 동원돼 다수사상자 수습 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역할분담을 통해 완벽한 대응을 선보였다.
한편 김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지역의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했다”면서 “유관기관과의 비상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