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이그룹 로미오, 11월5일 새 앨범 발매

로미오[사진=CT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7인조 보이 그룹 로미오(Romeo)가 오는 11월5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신작은 지난 5월에 발매한 1집 ‘The ROMEO’에 이은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모두 5곡을 수록했다.

윤성-현경-카일-승환-민성-마일로-강민 등의 훈남으로 구성된 로미오는 잘 짜여진 ‘칼 군무’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데뷔때부터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9월엔 체코의 ‘이코노미 데일리’와 오스트리아의 ‘디 프레세’ 등 해외 언론 기자들이 로미오를 취재해 가는 등 벌써부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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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과는 달리 새 앨범은 로미오가 보다 소년적인 느낌으로 컬러풀하게 변한걸 알 수 있다. 또한 자신들의 특장점 중 하나인 예리하게 각진 ‘칼 군무’를 더욱 파워풀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

27일 로미오 멤버들은 기자에게 “이전과 다른 장르를 시도했기 때문에 기대감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5월 데뷔앨범 발매 이후 약 6개월만의 신작임에도 워낙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 왔기 때문에 1집때 보여주지 못한 로미오만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부터 자켓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미오는 공백기에도 쉬지 않고 자체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teamctromeo)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LG포켓포토에 손연재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로미오는 10월 마지막 주에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포토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