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단 하루, 단풍의 절정을 향한 기차여행

내장산 가을 단풍[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팔도장터관광열차로 부산 기장역에서 출발하는 단풍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단풍의 절정기에 맞춰서 준비한 이번 상품은 11월 4일 단 하루만 당일코스로 운행된다.

오전 6시경 부산 기장역에서 출발한 후 순천역과 남원역에서 내려 각각 내장산, 선암사와 순천만 갈대밭, 지리산 뱀사골로 향하는 세 가지 코스가 있다.

내장산 코스는 아기단풍, 당단풍, 네군도단풍 등 여러 단풍의 수목이 어울려 빚어내는 가을 명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우화정과 더불어 운치있는 내장사를 둘러보고 자연관찰로를 트래킹 하는 등 풍성한 가을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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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코스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이야기가 깃든 광한루에서 오작교, 춘향사당 등이 어우러진 전통 정원을 둘러보고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긴 후 넓게 퍼진 나무그늘과 맑은 계곡을 따라 다양한 꽃이 많은 선암사를 둘러보고 한국최대 갈대군락지가 있는 순천만으로 향한다.

지리산 코스는 오전 순천만 코스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우리나라 3대 명산으로 꼽히는 지리산에서 일주도로를 누비며 아름다운 뱀사골단풍을 관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총 5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모든 탑승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051-466-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