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첫째줄 왼쪽 여덟째) 저축은행중앙회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21일부터 2박 3일 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업계 이미지 개선과 중앙회의 전문성 확보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앙회 역할 및 저축은행 경영전략' 특강을 통해 "저축은행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 이미지 개선과 저축은행에 대한 맞춤 지원을 위해 중앙회 직원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은 금융당국에 예금보험료 인하 등 금융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한편 영업활성화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저축은행이 다시 발전하려면 기마민족의 DNA를 살려 적극적인 자세로 서민금융에 더욱 치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