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유통·식품업계 빅잔치

2015-10-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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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괴물분장을 하고 즐기는 미국의 축제 할로윈(10월31일)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도 분주하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유니클로는 이날부터 할로윈 축제 주말인 11월 1일까지 행사를 열고 미키마우스 인형을 판정 판매한다.

디즈니채널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오싹 비명캠프', '피니와 퍼브', '닌자보이 랜디' 등 인기 프로그램의 할로윈 특집 에피소드를 방영하고, 유니클로는 의류에 사용되는 후리스와 플란넬 소재로 만든 미키마우스 인형을 판매한다.
올리브영도 이달 말까지 매장을 할로윈 분위기로 꾸미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자체 제작한 네일·캐릭터 스티커 2가지와 견과류, 간식 등을 넣은 할로윈 키트 제품을 증정한다.
 
다이소는 파티 분위기를 내줄 마녀모자, 해골가면, 호박바구니 등 할로윈 용품 60여가지를 전국 700개 매장에서 1000∼3000원에 선보인다.

식품업계에서는 크리스피 크림과 KFC가 참여한다.

크리스피 크림은 할로윈 제품 구매고객에게 다음 달 15일까지 복권형 경품카드를 증정하고, 31일까지는 호박머그, 프랑켄머그, 외눈몬스터머그 등 할로윈 제품을 매일 20개 한정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KFC는 31일까지 할로윈 버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핫 크리스피 치킨 9조각과 스위트 칠리소스 2개로 구성된 버켓은 단품보다 약 3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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