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최

2015-10-22 14: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북5도위원회는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와 함께 '하나되자 이북도민! 이뤄내자 남북통일!'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제33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83년 대통령기 쟁탈 이북5도 청년체육대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그동안 전국 850만 이북도민
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는 전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며 정부를 대표해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등 관계 부처 주요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탈북 후 남한사회에 정착한 탈북주민 1200여명도 대회에 참석해 이북도민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은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850만 이북도민과 탈북주민이 하나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대의 행사로서 조국통일 염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