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국내 14개 공항을 연계하는 네트워크항공사인 유스카이항공이 비행교관 자격심사에 통과했다.
자체적으로 제트 여객기에 대한 기장과 부기장 등 조종사 교육과 비행 훈련 등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취항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유스카이항공의 CRJ 제트 여객기에 대한 조종사 비행교관에 대한 비행훈련 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김포~울산 노선을 CRJ 제트 여객기로 운항하면서 실시된 이번 평가는 3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30년 비행 경력의 이봉석 기장과 미국인 ‘던칸’ 비행교관이 함께 비행했다.
이번 심사 및 평가에서는 CRJ 제트 여객기에 대한 조종사교육과 훈련 및 비행교관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유스카이항공은 지난 5월 CRJ 제트 여객기를 도입하고 운항심사를 수검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