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이 예성과 얽힌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특은 팀내 최고 싸움꾼에 대해 말을 하던 중 "막싸움으로는 예성이 1등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특은 "예성을 차에 태우고 압구정 삼거리를 가고 있는데 술취한 남녀 넷이 안가고 있어 경적을 울렸다. 그런데 그 중 두 명이 달려와 내 차 뒤를 밟더라. 이건 전쟁이다 생각했다. 차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다른 남자가 와서 못 나오게 막더라. 그 타이밍에 예성이 나갔다. 예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남자 두 명을 좌지우지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예성이 "세명이었다"고 정정하자, 이특은 "그때 무리에 껴있던 여자가 이특 아니냐며 알아보더라. 그래서 바로 안녕하세요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는 예성에게 이러면 안된다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