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용대출 확대한다

2015-10-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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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완화를 통한 신용대출 확대 등 대출제도 개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3.0 서비스 정부 운영취지에 맞춰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농식품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출제도를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전액신용대출 가능 신용등급을 기존 AR3(aT Risk-rating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용등급)에서 AR4+로 한단계 하향 조정하여 대출가능금액을 5억원 한도로 신규 추가하였고, 부분 신용대출의 신용한도도 일부 상향 조정했다.

또한 각 지역별 농식품 업체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자금지원확대를 위해 부동산에 대한 담보비율을 적용할 경우 aT지역본부장의 재량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신용등급도 완화하여 당초 대출이 불가능했던 기업의 대출을 aT지역본부장의 판단 하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aT 김재수 사장은“우수한 농식품 중소업체 육성을 위한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업부분 정책자금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aT는 정부3.0 서비스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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