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중국 시장 판로 확대 나선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중국 최대 인터넷몰인 ‘알리바바 티몰 한국시상 정품몰’ 운영 공식파트너인 (주)챔프프랜즈와 개성공단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알리바바 티몰 입점은 개성공단 상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각수 챔프프랜즈 회장은 “개성공단 공동브랜드인 ‘시스브로(SISBRO)’를 비롯해 개성공단의 우수한 상품들이 중국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간 적극적인 협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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