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남구·나주시 "손잡고 공동번영 꿈꾼다"

2015-10-21 16:11
  • 글자크기 설정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1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함께 22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생과 연계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사진=광산구청]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상생과 공동 번영을 향한 자치단체들의 노력이 결실 맺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1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함께 22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생과 연계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세 지자체에서 담당 공직자 2~3명, 외부 전문가 1~2인을 위촉해 TF를 꾸리고 운영방식과 비용분담 원칙 등을 정해 사업의 구체성을 더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업무협약에 따라 △생활문화 진흥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 △문화 다양성 증진과 보호를 위한 연계 과제 개발 △마을공동체 역량 제고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TF는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가 규모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내거는 각종 공모사업을 공략할 방침이다. 국비로 사업을 운영하면 지자체 재정난을 덜면서 보다 큰 효과를 주민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역량과 정보를 합하면 주민의 삶이 더 좋아진다"며 "사안에 따라 공동 보조 또는 각 지역의 특색을 앞세운 전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주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