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구 한국산업인력공단(마포구 백범로 31길 21) 건물을 새 단장해 예비‧초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우수‧성공창업자, 관련 전문가, 투자자 등 700~800개 팀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서울창업허브'를 2017년 2월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간 구성은 본관동(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7753㎡)과 별관(지상 4층, 5906㎡) 2개로 나뉜다. 별관에는 창업제품을 만들어보고 시험해볼 수 있는 시제품 제작소와 테스트랩(test lab), 창고 등이 들어선다.
본관동은 1~3층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창업 친화공간', 4~8층 '창업보육공간', 9~10층 '참여공유공간'으로 각각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