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거대한 변화의 물결, 북극’이라는 주제로 해빙(解氷)의 가속화로 북극이 보유한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각국의 관심 증대 및 북극진출계획이 가시화 되며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북극에 대한 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열린 첫 콘퍼런스를 연차대회로 개최하여 북극관련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 북극연안국과의 교류협력, 북극에너지자원, 북극 투자 및 개발현황, 북극해 항로기술 등 4개의 세션에 러시아와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 캐나다 등에서 8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쳐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두 번째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가 대표적인 북극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부산을 극지연구와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