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페라에서는 미국의 현대오페라 거장인 G.C 메노티가 작곡한 'Telephone'이 공연된다. 'Telephone'은 온종일 전화를 붙잡고 사는 젊은 여자와 그녀에게 청혼하기 위해 찾아온 남자와의 시소게임을 그린 경쾌한 사랑이야기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성악과 교수와 대구 오페라하우스 관장을 지낸 김홍승 교수가 '옥상 가을 오페라'의 연출을 맡았다. 공연 전 '쉬운 오페라, 재미있는 오페라'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된다.
장소가 협소하므로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페라 공연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과 지역주민은 대신증권 수지지점(031-265-8275, 031-265-2738)으로 신청하면 된다. 와인과 간단한 다과도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