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올해 새롭게 발굴된 예비 국악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악의 정수를 이어가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3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015년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와 ‘온 나라 전통춤경연대회’, ‘동아국악콩쿠르’의 각 부문 금상 수상자들이 마련한‘소리와 몸짓 꿈과 미래를 담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출연하는 수상자는 총 16명으로 장삼수(가야금), 김현우(무용), 문숙(거문고), 차승현(피리), 권성은(해금), 김준철(아쟁), 백수영(정가), 문혜준(판소리), 지유정(가야금병창), 김현섭(작곡), 추현탁(가야금), 김성훈(피리), 임선희(해금), 장명서(정가), 이성현(판소리), 서지원(작곡) 등이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15년 올해 국악분야 각 부문의 최고 실력을 갖춘 젊은 명인들의 무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 수상자들이 명인으로 향해 달려가는 예술 활동의 첫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무료.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