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2일 오후 제4회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관한 사회인식 개선과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이들 업체는 사무직, 서비스직, 캐드설계, 고객상담, 기획, 경비, 미화,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00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를 가지고 박람회장을 오면 각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5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 능력평가와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에는 수화통역,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을 담당하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된다.
또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차량도 오후 1시 30분부터 수시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