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내가 봐도 가족과 안 닮아" 어린시절 사연 '눈물'

2015-10-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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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조혜정 상상고양이 조혜정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혜정이 '상상고양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어린시절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빠 조재현과 어린시절 사진을 보던 조혜정은 "아빠, 엄마, 오빠 다 잘생겼는데 나는 왜 이래"라고 말했다.
이에 조재현이 "친할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말하자, 조혜정은 "어릴 때 엄마가 맨날 '나를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했는데 진짜 내가 거울을 봐도 가족과 안 닮았더라. 그래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혜정은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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