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이지론은 19일 스마트폰으로 금융사별 대출상품을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맞춤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PC나 전화상담을 통해서만 대출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모바일 맞춤대출중개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한 뒤 '간편 대출상담'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 또는 다음 날 전화로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이지론이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간 서비스를 시범 가동한 결과 모바일을 통한 신청자가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맞춤대출중개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지론은 서민들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득과 신용등급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내하고 금융사에 연결해주는 사회적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