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영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록 교량 공사로 21일 10시와 14시에 각각 10분씩 2회에 거쳐 강릉, 인천 양방향 1, 2차로 교통을 전면통제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제 구간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영동(광주∼원주) 고속도로 구간으로 제2영동 고속도로 2.5km 양방향 만종JC∼원주IC지점에 위치한 교량 설치를 위한 작업이다.
원주국토청은 영동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임시적으로 교통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제2영동고속도로(주) 사업 관계자는 “오는 21일 영동고속도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께서 불편하시더라도 통제 시간을 가급적 피해 주시고, 공사 구간 통행 시에는 안전을 위하여 감속 운전과 함께 교통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중앙고속도로 와 영동고속도로 상 11곳에 VMS 문안 표출과 안내 7곳에 현수막 개소 및 8개소에 입간판 등을 설치해 이용자에게 사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