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취업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축제를 취업의 기회로 삼고,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 축제라는 데 의미가 크다.
16일(1일차)에는 동우씨엠(주), 대동통신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69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3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17~19일(2~3일차)에는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 창업지원관, 기업홍보관 등 취업지원 서비스 위주로 진행된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면서 “내년에도 올해 4개 권역별로 개최되는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을 확대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