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민트 페스티벌 오늘(17일) 개막…놓쳐선 안 될 몇 가지 팁

2015-10-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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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삐삐밴드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그랜드민트 페스티벌2015’(이하 GMF 2015)가 오늘(17일)부터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GMF 2015는 ‘민트브리즈 스테이지’ 를 비롯 총 4개의 무대와 55개 팀의 공연, 그리고 핸드볼 경기장에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플레이존’을 마련했다. 플레이존에서는 50여 개의 놀이 기구와 게임 기구를 비롯, 대형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등등 다수 음악인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18년 만에 재결성된 ‘삐삐밴드’는 7인조 브라스밴드 ‘넘버원코리안’과의 콜라보 무대를 예고해 화제다. 평소, 넘버원코리안만의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편곡 스타일로 재탄생 할 히트곡 ‘안녕하세요’ 와 ‘유쾌한 씨의 껌 씹는 방법’ 은 이번 GMF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넘버원코리안과 함께 오르는 삐삐밴드의 무대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감성의 밤’을 내건 스타일리시 밴드 ‘위아더나잇’은 EP 발매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열기구’를 비롯,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의 ‘Tiramisu Cake’ 등을 선보인다. 위아더나잇의 무대는 17일 저녁 6시50분 ‘Café Blossom House(한얼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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