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10월 분양

2015-10-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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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조감도. 자료=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두산건설은 10월 중 울산광역시 대현동에 공급하는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동 총 761세대이며 전세대가 84㎡ 단일 형으로 구성됐다. 

울산 대현동에 위치하는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도보 거리에 홈 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울산문화예술관, 업 스퀘어에 위치한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울산 대현동은 학성고와 학성여고, 울산여고 등이 사업지 인근이 위치해 있으며 도서관과 학원가 등 교육지원 시설이 조성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도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일자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일부 타워형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 최대 76m가 넘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바탕으로 2개의 대형 테마공원을 둬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차량을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해 지상 공간에서는 여유 있는 야외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LED 조명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한다. 실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 에 위치해 있으며 10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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