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17일부터 한옥마을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행해오고 있는 치명자산 임시 주차장과 한옥마을간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노선이 하나 더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노선은 치명자산 임시주차장과 전주천서로 남천교를 왕복하는 노선이다. 셔틀버스가 추가로 운행되면 기린로변 교통혼잡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전망이다.
김신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한옥마을 셔틀버스 노선이 추가 운행되면 교통소통이 원활함은 물론 관광객 분산효과와 승차장소 확대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며 “앞으로 임시주차장내 관광지도를 비치해 이용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한옥마을 셔틀버스 이용객은 5월1일부터 이달 15일 현재까지 9만3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