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호위반으로 또다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지난달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한 삼거리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60-3버스가 방화동 방변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도 '신호위반' 때문이었고, 결국 아무 잘못없는 시민들만 피해를 받았다.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 차량이 오토바이를 피하려다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레미콘은 신호 대기를 하던 승용차를 덮쳤고,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