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림, 치유!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업단지 기업인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2일간 진행되며, 나른한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산업단지에 문화의 향기를 꽃 피우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이다.
이번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의 생산제품 홍보와 이미지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녹산산업대로에 광명잉크(주) 등 13개사가 참여하여 운영하는 『기업 홍보의 거리』, 20일~21일 19시부터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근로자들을 위하여 가수 장혜진,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을 초청하는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20일 문화콘서트에는 부산시 강서구 노기태구청장, (사)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이남규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이정환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산업단지의 문화시책에 대해서 근로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토크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문화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축제사무국(070-4759-9105) 또는 산단공 부산지역본부(070-8895-78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