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23일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중심에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운정신도시는 9만여가구, 총 27만여명을 수용하는 대형 신도시로 파주 LCD단지와 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배후에 위치힌다. 자유로, 제2자유로, 경의선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사업이 확정된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개통예정)가 준비 중이며, 파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GTX 파주 연장 사업 가능성도 높다.
주택형별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 등이다.
자립형공립고인 운정고와 산내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단독택지 및 운정3지구에 계획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74㎡타입은 중도금이자후불제, 84㎡타입은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운정신도시 내 이마트인근)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