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성실무역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2015-10-14 14:12
  • 글자크기 설정

부산경남본부세관이 지난 13일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세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 13일 오후3시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2015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공인 및 재공인된 관내 13개社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업체 중 ㈜씨앤에스 국제물류센터, 어질리티㈜ 등 6개社는 신규로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을 받았으며,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한 미쓰이소꼬 코리아㈜, 인터지스㈜ 등 7개社도 종합심사 결과 재공인됐다.
현재, 부산관할지역내 AEO 공인업체는 총 150개社로 늘어나게 되었다.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은 이들 업체는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