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관내 중·고교생들이 참여하는‘2030년 내가 그리는 안양’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2030년 내가 그리는 안양’을 주제로 한 문화, 복지, 교육, 교통, 환경, 주거, 학교 등에 대한 각자의 계획이나 구상하고 있는 도시형태를 복합적으로 표현한 10분 분량의 PPT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11월 5일 설명회를 마련하는 한편, 예심을 거친 참가자들이 자신의 출품작에 대해 직접 발표를 하는 경진대회는 12월 29일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개최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현재 중·고교생들이 2030년도에 이르면 30대 초∼중반으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시는 바로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에게 안양시의 도시기본계획 미래발전상을 물어보고자 경진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