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기업의 고객 마케팅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인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Smart Digital Marketing)’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은 오프라인, 모바일 등 각 채널에 국한된 고객 데이터를 제공해왔던 기존 마케팅 솔루션과는 다르게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실시간 분석해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여행가방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시작한 고객에게 기존 구매 행태 분석을 통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여행 프로모션 정보도 추가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은 △고객 데이터 통합 △고객 분석 및 세분화 △캠페인(마케팅 자동화) 설계 및 시행 △마케팅 콘텐츠 관리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고객 데이터 통합 기능은 POS(Point of Sales),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고객 소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며, 고객 분석과 세분화 기능을 통해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타겟 고객 선정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적용하는 기업은 캠페인 설계‧시행 기능을 통해 선정된 고객 군을 대상으로 맞춤화된 캠페인 ·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시행된 캠페인의 성과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 콘텐츠 관리 기능을 통해 SMS‧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에 활용할 콘텐츠 디자인 작업‧저장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소통 채널별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인지-체험-구매-사용’에 이르는 고객 구매 전체 과정에서 마케팅 활동을 가능하게 지원, 사용 기업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하고 싶은 기업은 SK텔레콤 기업 고객 웹사이트 SKT 비즈티월드(www.biztworld.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