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매치 대표팀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지동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기성용의 페널티킥, 황의조의 A매치 데뷔골 등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4년 만에 A매치 골을 기록한 지동원과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황의조를 언급했다.
슈틸리케는 이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선수들을 A급, B급, C급으로 나누지 않는다" 며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자메이카 평가전 3-0..기성용 지동원 황의조 골..슈틸리케 "모든 선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