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9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과거 딸 송지아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간 송종국은 딸 송지아에게 "여기가 광주다. 전라도 광주하면 기억나는 거 없느냐"고 물었고, 지아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고민에 빠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송지아는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던 중 "우리 아빠는 하루에 술을 두 번 마신다. 아빠가 술 마시고 화장실 가서 토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해맑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결혼 9년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