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발열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재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오후 9시30분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메르스 완치 판정 후 퇴원했던 환자 A씨가 11일 새벽 발열 등의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복지부는 이 환자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를 12일 저녁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A씨를 진료한 의사와 간호사, 동선이 겹친 응급실 환자 및 보호자 등을 격리 조치 중이다.
격리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30~4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