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12일 행정자치부의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2015년 상반기 목표액 1조 7385억 원의 117%인 2조 425억원을 집행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어려운 환경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기집행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주요사업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추진상황 보고회, T/F팀 회의, 현장점검, 부진기관 대책회의 등을 통해 집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으로 내수 진작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출납폐쇄기한 단축으로 인한 지방재정집행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 예산의 이월 및 불용 발생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