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2일 백철형 관세행정관 등 5명을 ‘9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백철형 행정관은 특수관계자로부터 자동차를 수입하면서 비정상 가격으로 수입신고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다. 약 50억원의 세액을 징수한 사건이다.
일반행정분야 이연희 행정관은 기존 속초세관 도서관의 개선 공사를 통해 청초북카페를 만드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문지현 행정관은 유통이력시스템의 문제를 직시하고 국종망 4세대 유통이력 업무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FTA분야 장철훈 행정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 세관장확인제도’ 활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공로다.
조사분야 문주혜 행정관은 모로코산 뱀장어 치어를 홍콩산으로 원산지 세탁한 업체의 혐의점을 분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