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서울세관(세관장 서윤원)은 6일 민‧관 협력 등 수출입 관련 업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세관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입관련 각 분야별 종사자 대표 1명으로 선발된 명예세관원은 세관의 조사·감시업무 등과 관련된 정보제공 및 밀수방지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세관의 주요 검거사례 및 밀수 동향이 소개됐다. 특히 윤이근 서울본부세관 조사국장은 이날 명예세관원이 세관의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밀수사범 및 외환사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명예세관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세관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하는 등 더욱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