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김윤석,"사제복 종류 많아..강동원한테 하나씩 다 입혀봐야지"

2015-10-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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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은 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김윤석과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과거 김윤석의 인터뷰가 화제다.

김윤석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배우 강동원과 영화 '전우치' 이후 6년 만에 다시 소감을 전했다.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은 시나리오가 참 재밌었다" 며 "특히 사제복이 정말 여러 종류가 있더라. 강동원한테 하나씩 다 입혀봐야지. 그래야 여성 관객들도 좋아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윤석은 이어 "영화 '검은 사제들'은 아마 순수 우리밀로 만든 이태리 피자같은 영화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영화사 집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참석했다.

11월 5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 김윤석,"사제복 종류 많아..강동원한테 하나씩 다 입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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