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최양희 장관은 포스텍 지곡연구동에 위치한 APGC-lab과 C5(융합동)에 위치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가 포항지역 산학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포스텍 APGC-Lab은 학교 출신 동문기업 협의체인 APGC(Association of POSTECH Grown Companies)와 함께 마련한 교내 벤처 창업 인큐베이터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교 구성원들을 적극 지원해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선도모델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특히 기술사업화센터, 기술창업교육센터, 기업가센터 등과 함께 학내 기술사업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주는 포스텍만의 독창적인 창업실험실로서, APGC-Lab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있는지 살펴본다.
최양희 장관은 이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동해 주요 전시 상품을 살펴본 뒤 입주 기업들이 소개되어 있는 드림벤처 라운지를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