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10월 경로의 달 기념, 노인게이트볼 대회 열어

2015-10-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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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서구 실내게이트볼경기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제27회 인천시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경현 연합회장과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연합회 산하 10개 군·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군·구 지회에서 선발된 어르신 선수단 64개 팀, 500여 명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경기결과 우승 1팀, 준우승 1팀, 3위 2팀, 장려상 4팀 등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선수들 상호간 협동을 바탕으로 삶의 활력소를 증진시키고 건강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게이트볼 대회와 같은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건강진단사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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